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광활한 대륙만큼이나 놀라운 매력을 지닌 미국은 여행자들에게 자유를 안겨주는데요.
하지만 넓은 땅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기후,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들 때문에 미국 여행 준비물은 생각보다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권, 비자 등 기본 중의 기본부터 현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꿀템까지, 이 글 하나로 미국 여행 준비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자 및 항공권

모든 해외여행의 기본 중의 기본인 여권은 미국 입국 시 잔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여행 중 분실을 대비해 여권 사본을 별도로 보관하고, 여권용 사진 몇 장을 챙겨두면 비상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요.
ESTA (전자여행허가제)
미국 여행 준비물의 필수, 바로 비자인데요. 대한민국 국적자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에 따라 관광 또는 상용 목적으로 90일 이내로 미국에 체류할 경우 ESTA를 발급 받으면 됩니다. 최소 출발 72시간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한 번 승인 받으면 2년간 유효합니다.
항공권
미국 여행을 계획하기 위해 최소 3~6개월 전에 미리 항공권을 준비하세요. 그래야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뉴욕처럼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차량 없이도 이동이 편리한 도시와 달리, 로스앤젤레스(LA)와 같이 자가용 없이는 이동이 매우 불편한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면 차 렌트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이때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는 운전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유효기간(발급일로부터 1년)을 확인하고, 실제 운전면허증과 여권을 함께 지참해야 효력이 있으니 세 가지를 모두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찰서 민원실이나 도로교통공단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여행 준비물로 필수는 아니지만, 렌트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 발급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반드시 실물 여권과 운전면허증(한국 면허증)을 함께 지참해야만 미국에서 운전 시 유효합니다. 여권, 운전면허증, 국제 운전면허증. 이 세가지를 항상 함께 휴대하세요.
신용카드 & 현금

미국은 카드 사용이 매우 보편적입니다. 특히 신용카드는 필수로, 호텔이나 렌트 등 보증금을 받는 곳이 많은데요. 결제했다가 취소하기 간편한 신용카드는 무조건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해외 결제 수수료가 적은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도 추천합니다.
레스토랑 팁, 길거리 음식, 대중교통 이용 등 소액 결제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1·3·5달러 등 소액권을 넉넉히 환전해 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주거래 은행 앱을 통해 미리 환전하는 것을 추천.
유심 / eSIM

국내에서 미리 구매하거나 현지 공항에서 구매 하는 유심은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미국 시골 외곽지역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미국 여행 준비물로 eSIM 사용이 더 편리합니다.
유용한 앱

구글 맵
광활한 미국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한 필수 미국 여행 준비물, 구글맵 앱입니다.
우버(Uber)·리프트(Lyft)
한국엔 카카오택시, 동남아엔 그랩, 미국엔 우버&리프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버가 일반 택시 비용의 기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리프트는 우버와 함께 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로 두 앱중 편한 것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결제는 페이팔이나 일반 신용·체크 카드로 가능합니다.
옐프(Yelp)
미국 현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맛집 정보 앱입니다. 솔직한 리뷰와 평점, 사진을 통해 실패 없는 식당을 고를 수 있고, 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페이팔(PayPal)
페이팔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특정 서비스(투어·에어비앤비 등) 결제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계좌나 신용카드와 연동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미리 계좌 등록을 해놓는 것을 추천!
공항 픽업 서비스

여행 플랫폼 (OTA)를 이용하거나 차량 공유 서비스 앱(우버), 호텔 픽업 서비스 등을 통해 공항에서 관광지까지 픽업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면 우버나 리프트가 잘 잡히지 않아도 복잡한 공항에서 큰 난관 없이 시내로 이동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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