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간호학과 졸업, 간호사에서 배우로의 전환
정예서는 199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신인 배우다. 대학 시절 그는 실습, 과제, 아르바이트, 과외, 의료봉사, 해외 봉사 등 바쁜 일상을 소화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3학년이 되던 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가?”라는 고민 끝에 연기학원에 등록했고, 연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끼며 배우의 길을 결심했다.

웹드라마로 시작된 연기 인생, 1020세대의 아이콘
정예서는 유튜브 인기 채널 ‘짧은 대본’과 ‘치즈필름’ 등에서 웹드라마 주연을 맡으며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내 남사친을 사랑하는 여자’,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등 다양한 웹드라마에 출연해 누적 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평범하지만 특별하게’에서는 주연 한하늘 역으로 860만 뷰를 돌파하며 1020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짧은 대본’에서 예나 역을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 그리고 내면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덕생역전’, ‘윤슬’ 등 여러 웹드라마와 광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신선한 이미지를 인정받았다.

지상파 드라마 진출과 활약
웹드라마로 주목받은 정예서는 KBS2 ‘학교 2021’에서 이효주 역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했다. 극 중 진지원(조이현 분)의 절친이자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친구로 등장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따뜻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비밀의 남자’, ‘그 남자의 기억법’, ‘닥터 차정숙’, ‘닥터슬럼프’, ‘수지맞은 우리’, ‘하이쿠키’ 등 다양한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재다능한 매력과 개인적 이력
정예서는 키 161cm, 몸무게 44kg으로, 단아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를 지녔다. 취미는 베이킹, 특기는 피겨스케이팅, 첼로 연주, 춤 등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 대학 시절에는 의료봉사 동아리 활동과 해외 봉사까지 병행하며,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로 평가받았다. 실제로 간호사 면허증도 보유하고 있지만, 임상 경험 없이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뷰티 브랜드 론칭, 사업가로서의 도전
정예서는 연기 활동과 더불어 뷰티 브랜드 ‘비바이브(Be Vibe)’를 론칭하며 사업가로서의 도전도 시작했다. ‘당신의 하루에 좋은 느낌이 되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 브랜드는, 본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자 화장품 성분을 공부하면서 얻은 경험에서 출발했다. 정예서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함께 더 나은 뷰티 솔루션을 나누고 싶다”고 밝히며, 배우와 사업가로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새로운 소속사와 앞으로의 행보
정예서는 2023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네모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모이엔티는 백일섭, 고주원 등 중견 배우들이 소속된 회사로, 정예서의 순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연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예서는 “새로운 둥지에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기 철학과 목표
정예서는 “항상 계획하고 애쓰며 살아왔지만, 모든 게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았다. 이제는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배우로서, 그리고 사업가로서도 자신만의 색깔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FAQ
Q1. 정예서는 원래 어떤 전공이었고, 어떻게 배우가 되었나요?
정예서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으나, 대학 시절 연기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해 연기학원에 다니며 배우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Q2. 정예서가 출연한 대표 웹드라마와 드라마는 무엇인가요?
‘짧은 대본’, ‘치즈필름’ 등 웹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고, ‘평범하지만 특별하게’, ‘내 남사친을 사랑하는 여자’, ‘학교 2021’, ‘비밀의 남자’, ‘그 남자의 기억법’, ‘닥터 차정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Q3. 정예서의 또 다른 도전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피부 고민에서 출발해 뷰티 브랜드 ‘비바이브’를 론칭, 배우와 뷰티 사업가로서 두 분야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Q4. 앞으로 정예서의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요?
정예서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사업가로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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