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현동 빌딩 투자, 7년 만에 650억 시세차익
빅뱅의 메인보컬 대성은 2017년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275평 규모의 빌딩을 310억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도산공원 맞은편 대로변에 위치해 뛰어난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유동 인구가 풍부한 핵심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기준 인근 건물의 평당 시세가 3억 7900만 원에 달하면서, 대성의 빌딩은 약 964억 원으로 평가된다. 7년 만에 약 654억 원의 시세차익을 기록한 셈이다.

19세부터 시작된 체계적 자산관리
대성은 어린 시절부터 재테크와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았다. 19살 때부터 자산관리사와 상담하며 10년 단위로 재정 플랜을 세웠고, 군 입대 전까지 “착실히 모으자”는 목표로 꾸준히 자산을 불려왔다. 그는 “군대를 가면 부모님 용돈을 드려야 하니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고 싶었다”며, 금액적 목표보다는 가족을 위한 안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음악·예능·해외 활동 등 다양한 수입원
대성의 주요 수입원은 빅뱅 활동과 솔로 앨범, 일본 투어, 음원 저작권,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이다. 일본 투어와 공연, 팬미팅 등에서 높은 수익을 올렸고, 음원 저작권 수익도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예능 출연료 역시 회당 500만~1000만 원 수준으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했다.

불법 업소 논란과 해명, 그리고 무혐의 결론
2019년 대성의 논현동 빌딩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경찰 수사 결과, 업소 관계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았으나 대성 본인은 불법 운영을 인지했다는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건물 내 불법 업소는 철거됐고, 현재는 정상적인 상업용 빌딩으로 운영되고 있다.

빌딩의 미래 가치와 수익성
해당 빌딩은 일반 상업지역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걸쳐 있어 향후 11층 이상으로 증축이 가능하다. 건물 뒤편의 필지와 함께 개발할 경우 더 큰 규모의 재건축도 가능하다. 현재 월 임대료 수준을 고려하면 연 6% 이상의 임대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 핵심 입지, 상업적 가치, 개발 잠재력까지 갖춘 노른자위 자산”이라고 평가한다.

최근 행보: 음악, 예능, 유튜브까지 다방면 활약
2024년 대성은 일본 10개 도시에서 ‘D’s IS ME’ 라이브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유튜브 채널 ‘집대성’과 ‘집(밖에 나온)대성’에서 특유의 예능감과 호스트 역량을 보여주며 새로운 팬층을 확보했다. 음악 예능의 심사위원, MC로도 활약 중이며, 솔로 신곡 ‘엄브렐라’와 ‘Universe’ 등 음악적 행보도 꾸준하다.

K팝 스타의 자산관리 전략이 주는 시사점
대성은 연예인으로서 불규칙한 수입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부동산, 금융 투자 등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고급 자동차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추구하는 전략을 보여준다. 이는 K팝 스타의 재테크 성공 사례로, 젊은 세대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FAQ
Q1. 대성이 논현동 빌딩을 얼마에 매입했고, 현재 시세는 어느 정도인가요?
2017년 310억 원에 매입한 논현동 빌딩은 2024년 기준 약 964억 원으로 평가되며, 7년 만에 약 654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됩니다.
Q2. 대성의 주요 수입원과 자산관리 방식은 무엇인가요?
빅뱅 활동, 솔로 앨범, 일본 투어, 음원 저작권, 예능 출연 등 다양한 수입원이 있으며, 19세부터 자산관리사와 함께 장기 플랜을 세워 자산을 불려왔습니다.
Q3. 논현동 빌딩 관련 논란과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2019년 불법 유흥주점 운영 논란이 있었으나, 경찰 수사 결과 대성은 불법 운영을 인지했다는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업소는 철거됐고, 건물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4. 대성의 최근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은?
2024년 일본 투어, 유튜브 채널 운영, 예능 심사위원·MC, 솔로 신곡 발표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며, 앞으로도 음악과 방송,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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