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에서 80년대 대표 여가수로
방미는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전향해 ‘날 보러와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8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때부터 ‘짠순이’로 불릴 만큼 근검절약과 자산관리에 철저했던 그는, 가수 활동과 야간업소 무대를 병행하며 20대에 이미 집 4채를 마련하는 등 남다른 재테크 감각을 보여줬다.

미국행, 그리고 사업가로의 변신
가수로 전성기를 달리던 방미는 1990년대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에서 그는 주얼리숍 운영과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고, 수십 년간의 악착같은 노력 끝에 200억 원대 자산가로 우뚝 섰다. 방미는 “출연료로 받은 700만 원을 종잣돈 삼아 투자해 얻은 아파트가 30억까지 올랐다”고 밝히며, 한국과 뉴욕, LA, 하와이 등지에 다수의 부동산과 사업체를 보유하게 됐다.

부동산 투자와 ‘200억 자산가’의 진실
방미는 부동산 투자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동시에 ‘투기꾼’이라는 오해와 ‘200억 재산가’라는 타이틀로 20년 넘게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수로 번 돈을 악착같이 모아 미국에 가서 꾸준히 부동산 공부를 했다. 세금도 다 내고, 노력 없이 얻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80년대 가수 활동 당시 2400만 원에 산 방배동 아파트를 3500만 원에 팔면서 부동산의 매력을 깨달았고, 이후 공연이 없는 날마다 부동산 시세를 체크하며 투자에 몰두했다.

“놀면서 까먹은 돈만 100억”…재산 규모의 변화
방미는 최근 방송에서 “해외에서 20년간 놀면서 까먹은 돈만 100억”이라고 고백했다. 한때 2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쓰고 투자하며 남은 재산은 100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100억이 남았으니 타이틀이 바뀌어야 한다”며, 과거의 ‘200억 자산가’라는 수식어가 부담이 됐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근검절약과 투자 성공의 비결
방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가정 형편 악화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이 경험은 그에게 근검절약과 자산 증식에 대한 집념을 심어줬다. 그는 “집 한 채가 있다는 것은 인생을 펼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라며, 내 집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20대에 이미 집 4채를 마련했고, 미국에서도 부동산 투자와 패션 사업 등으로 자산을 불렸다.

현재의 삶, 그리고 미혼에 대한 소신
방미는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남동 유엔빌리지, 뉴욕, LA, 하와이 등지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도 리조트형 아파트에서 지내는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결혼을 굳이 할 필요가 있냐”며, 결혼에 대한 욕망이나 신비감이 없다고 밝혔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유튜브와 대중 소통, 성공 노하우 공유
방미는 유튜브 ‘BangmeTV’를 운영하며 24만 명의 구독자와 재테크,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실제 투자 경험과 실패담, 미국 생활의 현실, 글로벌 자산관리 팁 등을 솔직하게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그만둬야 하나”라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여전히 활발히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해외 부동산 투자와 글로벌 자산가로서의 시각
방미는 미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험도 풍부하다. 미국의 비자와 영주권, 세금 문제, 투자 지역 선정, 공실률 관리 등 실전 노하우를 다양한 방송과 책, 유튜브를 통해 공유했다. 그는 “투자와 투기는 구별해야 한다”며, “노력 없이 얻은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FAQ
Q1. 방미의 실제 재산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한때 2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졌으나, 본인은 “놀면서 까먹은 돈만 100억”이라며 현재는 약 100억 원의 자산이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Q2. 방미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비결은 무엇인가요?
근검절약, 꾸준한 공부, 현장 시세 체크, 세금 성실 납부 등 철저한 자기관리와 실전 경험이 성공의 비결로 꼽힙니다.
Q3. 방미는 왜 결혼을 하지 않았나요?
결혼에 대한 욕망이나 신비감이 없었고, “굳이 결혼을 할 필요를 못 느꼈다”며 미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Q4. 방미가 현재 주로 하는 일과 대중 소통 방식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부동산 투자, 사업, 유튜브 ‘BangmeTV’ 운영 등으로 재테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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