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는 식욕, 수면, 에너지, 집중력, 감정 기복, 그리고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치며, 몸속 호르몬 체계를 흐트러뜨리고 만성 피로, 면역 저하,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아래 자가 테스트를 통해 현재 내 스트레스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일상의 방향을 조정할 기회를 삼아보자.
스트레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각 항목 당 1점)
최근 2주 동안 아래 항목 중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예’라고 생각하고 체크해 주세요.
1. 이유 없이 짜증이 늘고, 사소한 일에도 과하게 반응한다.
2. 잠이 잘 들지 않거나, 자주 깨며 수면이 불규칙하다.
3. 식욕이 줄거나, 폭식·야식 등 식습관에 변화가 생겼다.
4. 좋아하던 활동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고 무기력하다.
5.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이나 공부에 자꾸 실수가 생긴다.
6. 혼자 있고 싶고, 대인관계를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7. 피로가 쉽게 쌓이고, 하루 종일 지친 느낌이 이어진다.
8.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자주 있다.
9. 머리가 무겁거나 두통, 근육통이 잦아졌다.
10. 미래나 일상에 대해 비관적인 상상이나 걱정이 반복된다.
총점별 스트레스 단계 해석
0~2점 / 정상 범위
현재 스트레스는 잘 관리되고 있는 편입니다. 일시적인 피로나 감정 기복일 가능성이 높으며, 규칙적인 생활과 가벼운 신체 활동,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3~5점 / 주의 단계
스트레스가 누적되기 시작한 신호입니다. 무시하면 장기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이완 방법을 찾아보세요.
6~7점 / 경계 단계
신체와 감정에서 경고 신호가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여유가 부족하고, 감정적 소진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원인을 정리하고, 필요시 전문가 상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8~10점 / 위험 단계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가 한계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면장애, 우울, 불안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전문기관의 진단과 도움이 시급합니다.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지금은 반드시 회복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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