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엄마 야노시호를 쏙 빼닮은 딸 추사랑이 몰라보게 자란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야노시호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촬영은 사랑이도 낯설고 설레는 경험이었을 거예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에 본인이 더 놀랐을지도”라며 딸 추사랑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랑이는 우아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야노시호 옆에 나란히 서 있으며, 이미 엄마와 키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167cm의 훌쩍 자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촉촉한 피부결과 단정하게 넘긴 머리, 그리고 고운 미소까지.

어린 시절 귀엽고 익살스럽던 사랑이는 이제 ‘예비 모델’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야노시호 역시 특유의 고급스러운 미소로 함께 촬영에 임하며, 모녀 간의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최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해당 화보는 그중 일부 장면으로 알려졌다.
실제 방송에서도 사랑이는 메이크업과 드레스 착장에 낯설어하면서도 이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SNS에는 “진짜 모델 유전자 인정”, “사랑이 벌써 이렇게 컸어요?”, “엄마와 친구 같은 느낌”이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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