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앞에 도착하자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반응 / x_@chikuwa_pome222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산책을 하러 나와서 기분이 무척 좋은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신나게 꼬리까지 흔들어 보이며 산책하는 녀석.
한참 동안 열심히 앞으로 걸어가는 동안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자신에게 찾아올 일을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당연히 앞날을 알지 못하기에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얼굴은 미소가 한가득했는데요. 산책 나왔다는 사실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것.
동물병원 앞에 도착하자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반응 / x_@chikuwa_pome222
그렇게 산책을 즐기고 있던 그때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도착지 앞에서 머뭇거리는 것은 물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죠.
도대체 도착지가 어디이길래 이토록 당황해 하는 것일까요. 궁금해도 너무 궁금한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표정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산책하러 나왔다가 도착지가 동물병원이라는 사실에 당황해 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연이 올라왔는데요.
동물병원 앞에 도착하자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반응 / x_@chikuwa_pome222
이날 집사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백신 접종을 위해서 동물병원 가는 방향으로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자기가 동물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입장에서 산책 나온 줄로만 알았기에 너무 기분이 좋았죠.
그러다가 동물병원 앞에 다다르자 발걸음이 굳어지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급기야 집사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앞에서 멈춰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녀석입니다.
동물병원 앞에 도착하자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반응 / x_@chikuwa_pome222
네, 그렇습니다. 집사가 목줄을 잡아당기는데도 불구하고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동물병원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완강히 버틴 것인데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모습은 마치 “여기 들어가기 너무 싫어요! 나 안 들어갈래!”라고 시위하는 듯 보였습니다.
결국 자신이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려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동물병원이 얼마나 싫었으면 이러는 걸까요.
동물병원 앞에 도착하자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반응 / x_@chikuwa_pome222
이후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집사의 품에 안겨서 동물병원에 들어가야만 했고 우여곡절 끝에 예방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산책하는 줄 알고 신나했다가 엉겁결에 동물병원으로 직접 걸어가는 상황을 마주한 포메라니안 강아지도 무척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듯 싶은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린다, “강아지는 병원을 싫어해”, “멈칫하는 모습이 귀여움”, “이 상황 공감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물병원 앞에 도착하자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반응 / x_@chikuwa_pome222
- 미용이라도 한 듯 반듯한 일자 머리하고 있는 사자의 반전 비주얼
- 회사 일이 너무 바빠 강아지 산책 못 시킨 집사가 내린 특단의 조치
- “3마리 밖에 못 낳았지만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아기 강아지들이예요”
- “엄마한테 댕댕이 잘 보고 있다고 사진 보냈다가 장난치지 말라고 혼났어요”
- “아기가 가까이 오길래 뽀뽀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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