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벤틀리, 슈돌로 시작된 인생의 전환점
방송인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타 키즈로 성장했다.
생후 100일 무렵부터 방송에 등장한 윌리엄, 그리고 출산 장면까지 공개된 벤틀리는 어린 시절부터 대중과 함께 성장했다.
윌리엄은 최근 QnA 영상에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어 좋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4억 연희동 대저택, 윌벤져스의 출연료로 마련
샘 해밍턴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와 각종 광고, 유튜브, 키즈 모델 활동 등으로 24억 원 상당의 연희동 3층 대저택을 마련했다.
이 집은 방이 6개에 달하는 대규모 주택으로, 샘 해밍턴은 “아이들의 출연료가 집값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샘 해밍턴은 “내 몫은 1.5층 정도”라고 농담을 던지며, 윌리엄과 벤틀리의 활약이 가족의 내 집 마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인정했다.
출연료, 광고, 유튜브… 윌벤져스의 경제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만 259회 고정 출연한 윌리엄과 벤틀리는 방송 출연료 외에도 다양한 광고와 유튜브 채널 ‘윌벤져스’의 수익, 키즈 모델 활동 등으로 상당한 수입을 올렸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 명의의 통장을 따로 관리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20대가 될 때까지 출연료 액수를 알려주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방송 출연료 미지급 사태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윌벤져스 형제의 수익만으로도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스타 키즈의 명암, 일상 속의 솔직한 고민
윌리엄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몰리면 불편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벤틀리 역시 “어떤 날은 사진 찍고 싶고, 어떤 날은 안 찍고 싶다”며 어린 나이에도 스타의 삶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아빠가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용돈을 받는 것”이라며 유쾌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가족의 힘,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샘 해밍턴은 2013년 2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에도 가족은 유튜브 채널 ‘윌벤져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윌리엄과 벤틀리는 여전히 광고, 방송, 키즈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샘 해밍턴 가족의 이야기는 스타 키즈의 경제력, 가족의 단합, 그리고 일상 속 소소한 행복까지 모두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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