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맘 한그루, 하의 실종에도 ‘각선미 클래스’는 여전

배우 한그루가 현실감 넘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한그루는 개인 SNS에 “텀블러 없어서 컵 들고 나온 거 아니에요. 커피 마시다가 운동 시간 늦어서…”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블랙 오버핏 티셔츠에 슬리퍼, 그리고 하의가 보이지 않는 이른바 ‘하의실종룩’을 완성한 채 운동하러 나서는 모습.

커다란 플립플랍 샌들과 플라워 패턴의 크로스백으로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룩을 연출했으며, 그 속에서도 길고 늘씬한 각선미가 단연 돋보였다.

특히 내추럴하게 묶은 로우번 헤어스타일과 수수한 메이크업은 현실적인 워킹맘의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스타 특유의 아우라를 잃지 않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댓글 창에는 “운동 갈 때도 화보급”, “이게 싱글맘의 클래스?”, “편해 보여도 멋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를 두었으나, 2022년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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