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 듀얼 모터 기반 530마력, 제로백 3.8초 퍼포먼스…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기아 EV6 GT 겨냥
●한국 출시가, 일본·호주보다 최대 1,000만 원 저렴… 7월 중 전국 전시장 시승 개시
●BYD “가격 장벽 낮추고, 고성능 전기 세단 보급 확대할 것”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한국법인 BYD코리아가 고성능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판매 가격을 4,690만 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보조금 미포함)으로 확정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서 BYD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예고했던 사전 계약 예상가(4,750만~5,250만 원)보다 낮은 수준이며, 호주(약 6,1990 호주달러) 및 일본(약 650만 엔) 대비 약 790만 원, 990만 원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입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퍼포먼스 전기 세단 시장을 정면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듀얼 모터로 최고 출력 530마력… 정지 상태에서 3.8초 만에 100km/h 도달
BYD 씰 다이내믹 AWD는 이름 그대로 전륜 160kW(약 217마력), 후륜 230kW(약 313마력)의 듀얼 전기모터를 탑재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390kW(530마력)를 발휘합니다. 최대 토크는 약 68.3kg.m에 이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동급 경쟁 모델인 기아 EV6 GT(430kW, 제로백 3.5초),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393kW, 제로백 3.1초)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과 비교해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가성비 퍼포먼스 전기 세단’이라는 포지션을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퍼포먼스 콘셉트에 걸맞게 낮고 날렵한 쿠페형 바디 스타일을 채택했으며,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통해 공기역학적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실내에는 D컷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일체형 나파 가죽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BYD는 이 차량이 기존의 실용 위주의 EV 이미지에서 벗어나, 감성적 만족감을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세대의 전기 세단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내 인증 절차 마무리… 이달 19일부터 시승도 시작
현재 BYD 씰 다이내믹 AWD는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등 행정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전기차 보조금 산정을 위한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후륜 구동(RWD) 모델은 아직 인증이 진행 중입니다. BYD코리아는 모든 절차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 인도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오는 7월 19일부터 전국 17개 전시장에서 씰 다이내믹 AWD 모델에 대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년 3종 라인업 본격화… e-모빌리티 보급 가속화
한편, BYD코리아는 올해 총 3종의 전기차를 국내에 선보입니다. 지난 3월 출시한 소형 전기 SUV ‘아토 3’를 시작으로, 중형 전기 세단 ‘씰’, 그리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씨라이언 7(SEALION 7)’을 통해 다양한 전기차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BYD는 아토 3를 통해 EV 대중화의 문턱을 낮추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씰을 통해 고성능 전기 EV 세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BYD 씰 다이내믹 AWD는 성능과 디자인, 가격 삼박자를 모두 갖춘 중형 전기 세단으로, 기존 테슬라, 현대·기아 전기차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조금 확정 및 출고 개시 이후 실제 고객 반응이 어떨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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