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찬형과 채은은 더 잘해줄 시간이 없었던 듯!
찬형과 채은은 이미 신혼부부와 같은 필이었죠.
설레는 느낌보다는 편안하고 잘 맞는 느낌.
부부가 된다면 이렇게 생활하겠구나..라는 걸 보여줬죠.
채은 목걸이 3개가 묶여있어 계속 풀고 있었거든요.
찬형이 그걸 보더니 자기가 풀겠다고 집중을 하네요.
모든 사람이 관심있어 할 정도로 풀지 못할 듯했는데요.
거의 1시간이나 엉킨 걸 풀려고 노력하더니요.
끝내 그걸 풀어내는 찬형의 사랑이라고 해야겠죠.
채은이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마지막 대화를 위해 채은과 찬형이 마주 앉았는데요.
워낙 많은 대화를 해서 할 말이 없다고 채은이 말하는데요.
그만큼 이 순간에 굳이 뭘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사이죠.
홈스테이할 때 채은이 나온 걸 보고 찬형이 정말 활짝 웃었는데요.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을 보며 채은이 정말 함께 행복했나봐요.
하트페어링 기간 중에 가장 감정이 그 순간에 컸다고 하네요.
채은은 찬형이를 보며 미안했다고 하죠.
찬형이 자신을 보며 너무 활짝 웃는 걸 보며 고생시켰다는 생각에.
그 즉시 오로지 찬형이라고 확신했나봐요.
채은은 말로 하지 않으면 표현이 안 되는거 같다고 해요.
찬형이 진짜로 잘 모르겠다며 채은이 말해줘서 확실해졌다고.
여기서 이게 진짜 감정인지 여부에 대해 찬형은 빈말로 한 적은 없다고 하네요.
찬형은 최종 선택을 위해 채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채은이 활짝 웃으며 전화를 받았고요.
채은도 찬형에게 전화를 걸어 둘은 커플이 되었습니다.
찬형이 한달음에 달려왔는데요.
채은을 보자마자 쾅쾅거리며 두 손을 휘저으며 가더라고요.
채은이 보기에도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말이죠.
찬형은 엽서로 채은에게 더 잘해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달라고 하고요.
채은은 설레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고요.
둘은 진짜 선남선녀 커플이라는 표현이 딱 일듯해요.
하트페어링이 끝난 후 현커 인증이 곳곳에서 있었는데요.
찬형과 채은은 현커가 되진 못했나봐요.
둘 다 인스타에 상대방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걸 보면요.
살짝 아쉽지만 둘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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