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쓰는 물티슈, ‘이 성분 들어있다면’ 피부병 유발합니다
편리한 물티슈, 그 안의 ‘숨은 위험’을 알고 계신가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물티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위생 필수품이 됐습니다. 외출 시 손 닦기, 음식물 닦기, 아이 기저귀 교체, 식탁 청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사용되면서 위생을 챙긴다는 느낌을 주죠.
하지만 매일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이 물티슈 안에 피부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화학 성분이 포함돼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특히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나,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바로 이 성분,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입니다
물티슈를 통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성분은 바로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입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보존제로,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MIT에 대한 경고가 이어졌고, 실제로 유럽연합(EU)에서는 이 성분이 함유된 세안용 제품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MIT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접촉성 피부염
피부가 민감한 경우, MIT 성분이 반복적으로 닿으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붉은 반점, 가려움증, 따가움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영유아 피부 자극
특히 아기 기저귀를 갈 때 사용하는 물티슈에 MIT가 포함돼 있다면, 연약한 아기 피부에 심각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만성 피부 질환 악화
원래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MIT가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티슈 사용 시 이렇게 주의하세요
성분 확인은 기본입니다
물티슈를 고를 때 전성분을 꼭 확인하세요. 특히 MIT, 파라벤, 향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세정용과 살균용을 구분해서 사용하세요
손 닦기용과 식탁 닦기용, 아기 기저귀용은 각각 다른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급적이면 물티슈 사용을 줄이고, 물과 순한 천연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보관 상태도 중요합니다
물티슈는 사용 후 꼭 뚜껑을 닫아 밀봉 보관하고,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야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생을 챙긴다는 습관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의 작은 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무서운 일상’이 되어버리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물티슈는 분명 생활의 편리함을 주지만, 무심코 고른 제품 하나가 내 피부에 장기적인 손상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거나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분들이라면 더 신중해야 하며, 외부 자극뿐 아니라 내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단 관리 역시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사용 중인 물티슈의 성분표를 살펴보고, 건강한 먹거리로 몸속부터 케어해 보세요. 매일이 건강한 피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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