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가 결혼 12주년을 맞아 행복한 가족의 순간을 공유했다.

한혜진은 7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결혼기념일. 결기 12주년. 한결같은 착한 남편 바보 아빠.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자”라는 소감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레스토랑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살이 쪽 빠져 더욱 날렵해진 기성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딸 시온이를 품에 안은 채 장난스럽게 뽀뽀를 나누는 가족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한혜진은 “시온이 계속 이상한 표정 지어서 셋이 찍은 사진은 멀쩡한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라며 유쾌한 가족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한혜진은 딸에 대해 “반반 닮았는데, 평범하게 살기는 힘든 외모”라며 딸의 남다른 미모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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