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제라는 표현이 맞나 모르겠네요.
어떤 식으로 만들었는지 몰라서요.
보통 대량 생산이 아닐 때 수제라고 표현하지 않나요.
그냥 소량이라고 표현하나?
2.
대신에 하나 뿐이라는 표현은 맞습니다.
이 세상에 딱 하나입니다.
그럴 수밖에 이유는요.
오로지 저만 갖고 있으니까요.
3.
둘째가 제게 만들어줬습니다.
올해 들어 제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졸업반이라 그런가 봅니다.
의류산업디자인인가 하는 과인데요.
4.
자기가 들어가고 싶다고 하더니.
그곳에 가더라고요.
자취하는 덕분에 돈은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요.
올해 들어 이제 다양한 의류를 만듭니다.
5.
얼마전에는 스카프를 만들더라고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제게 넥타이를 줍니다.
넥타이에 Slow and Steady!
라고 센스있게 또 넣었더라고요.
6.
한편으로는 이걸 어떻게 알았지?
라는 생각도 들긴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절 생각해서 핑크색을 넣었다고.
딱히 서로 말은 하지 않지만요.
7.
제가 핑크팬더라는 것도 알긴 합니다.
제 블로그를 보진 않지만요.
제가 나는 넥타이를 거의 매지 않는다.
실제로 말하고 생각해보니까요.
8.
10년 넘게 넥타이를 맨 적이 없는 듯하네요.
회사를 다닐 때는 많이 했지만요.
그 이후로는 넥타이를 맨 적이 없네요.
딱히 정장을 입은 적이 없어서요.
9.
앞으로 네가 넥타이 맬 일이 많은데.
네걸 만들지 그랬냐고 했죠.
이게 과제인데 부모님꺼 만드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고맙다고 말은 했는데요.
10.
집에 있는 넥타이가 5개가 넘는데요.
10년 넘게 맨 적이 없네요.
이건 장식용으로 보유하게 될 듯하네요.
세상에 유일한 선물인데 너무 T같은가? ㅋ
그래도 받아서 좋긴 하네요.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