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서 싱글맘, 그리고 보험설계사로의 변신
조민아는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2002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합류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연예계 생활 이후 결혼과 이혼, 그리고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겪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22년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삶의 방향을 모색하던 그는 지난해 9월 보험설계사로 변신한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이름표에는 ‘DB손해보험 팀장 조하랑’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적혀 있었다.
전국 4위, ‘베스트 프라이즈’ 수상으로 증명한 실력
2025년 2월,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24.4Q TC 베스트 프라이즈 수상” 소식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DB손해보험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전국 4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그는 “사랑하는 강호, 항상 힘이 되어주는 스태프 분들, 가족처럼 아껴주고 챙겨주는 동료들, 한 분 한 분 소중한 우리 고객님들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DB의 역사를 멋지게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새로운 도전, 꾸준함과 진심이 만든 결과
보험설계사로서의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연예인 출신이라는 편견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의 현실은 조민아에게 큰 부담이었다. 하지만 그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한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노력했다. 전화 상담과 대면 영업을 병행하는 TC(Total Consulting) 업무를 맡아,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험 컨설팅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았다. “꼼꼼한 보장분석으로, 더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하겠다”는 다짐도 남겼다.
싱글맘의 현실, 그리고 새로운 희망
조민아는 2020년 결혼 후 아들을 출산했으나, 2년 만에 이혼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삶은 녹록지 않았지만, 그는 좌절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보험설계사로서의 성공은 단순한 직업 이상의 의미였다. “매달 마이크를 잡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매달 시상식에서 마이크를 잡는다”며, 인생 2막의 보람을 전했다.
고객과 동료, 그리고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
조민아는 “항상 힘이 되어주는 스태프와 동료들, 한 분 한 분 소중한 고객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험설계사로서의 성과는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주변의 응원과 신뢰가 더해져 가능했다. 그는 앞으로도 “DB의 역사를 멋지게 이어가겠다”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인생 2막, 앞으로의 행보에 쏠리는 기대
아이돌로 시작해 싱글맘, 그리고 전국 4위 보험설계사로 우뚝 선 조민아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준다. 그는 “꾸준하게, 행복하게, 앞으로도 오래 하자”는 다짐으로,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조민아가 보여줄 새로운 도전과 성장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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