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 강아지 더울까봐 부채질해주는 아저씨 모습 / 小熙
날씨가 더운 탓인지 아니면 몸이 좋지 않은 것인지 평소와 다르게 기운이 없는 웰시코기 강아지가 걱정된 주인 아저씨가 있습니다.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던 아저씨는 서둘러 인근 동물병원을 찾아갔지만 문제는 아픈 동물들이 너무 많아 수용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것.
웰시코기 강아지 더울까봐 부채질해주는 아저씨 모습 / 小熙
주변에 마땅히 갈만한 가까운 동물병원이 없는 상황 속에서 웰시코기 강아지의 치료가 시급한 상황에서 주인 아저씨는 다음과 같은 결단을 내리게 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차량 트렁크에서 수액 주사를 맞고 있는 웰시코기 강아지에게 부채질을 해주는 아저씨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웰시코기 강아지 더울까봐 부채질해주는 아저씨 모습 / 小熙
이날 주인 아저씨는 아픈 웰시코기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아갔는데 아픈 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입원하거나 혹은 치료 받을 자리가 포화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고민하던 주인 아저씨는 자기 차량을 인도쪽으로 몰고 와서는 트렁크 문을 열었고 그 곳에 웰시코기 강아지를 태웠죠.
웰시코기 강아지 더울까봐 부채질해주는 아저씨 모습 / 小熙
네, 그렇습니다. 차량 트렁크에서 정맥 주사를 맞기로 한 것입니다. 다른 동물들이 먼저 치료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는데요.
다만 차량을 인도쪽에 세웠기 때문에 마냥 차량 시동을 켜놓을 수가 없는데다가 날씨까지 더워 웰시코기 강아지가 힘들어 했다는 점입니다.
웰시코기 강아지 더울까봐 부채질해주는 아저씨 모습 / 小熙
더위에 힘들어 하는 웰시코기 강아지를 위해 주인 아저씨는 직접 손으로 부채질을 해줬다고 하는데요.
평소 주인 아저씨가 웰시코기 강아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웰시코기 강아지 더울까봐 부채질해주는 아저씨 모습 / 小熙
아픈 웰시코기 강아지가 정맥 주사를 다 맞을 때까지 옆자리를 떠나지 않고 손이 아프지만 계속해서 부채질을 해주신 주인 아저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주인의 참모습”, “진짜 좋은 주인을 만났네요”, “감동 그 자체”, “아저씨가 강아지를 엄청 사랑하시나보네요”, “웰시코기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등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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