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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300만원으로 본업 제쳐두고 사업 뛰어들었다가 3천억 매출 CEO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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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에서 사업가로, 홍진경의 30년 인생

홍진경은 1990년대 톱모델로 데뷔해 예능인, 방송인, 사업가로 변신하며 3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4년 출산 후 아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다 김치 사업에 뛰어들었고, ‘더김치’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처음엔 자본금 300만 원, 지인들에게 김치를 나눠주던 소규모 판매로 시작했지만, 직접 재료를 고르고 조미료 없이 담그는 원칙을 고수하며 신뢰를 쌓았다.


‘더김치’ 창업과 성장, 3,100억 매출의 비결

홍진경의 김치 사업은 홈쇼핑 진출을 계기로 급성장했다. 연예인이 홈쇼핑에 직접 출연하는 것이 드물던 시절, 그는 “창피하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회상한다. 2025년 기준 ‘더김치’의 누적 매출은 3,100억 원, 연 매출은 약 180억 원에 달한다. 홈쇼핑 완판, 이마트·GS샵 등 대형 유통망 입점, 온라인몰과 해외 한인마트 진출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미국 70여 개 한인마트에 김치를 납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870억 재산설, 실제 수익과 사업의 현실

홍진경의 성공에 대해 “자산이 870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방송인 조세호가 예능에서 “홍진경의 자산이 870억”이라고 농담한 것이 화제가 되며, 대중적 이미지와 맞물려 ‘억 소리 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진경은 “매출이 곧 이익이 아니다. 홈쇼핑 수수료, 원자잿값, 직원 월급, 임대료 등 비용을 빼면 남는 게 거의 없다”며, 실제로는 사업 수익보다 방송 수익이 더 많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업 속사정을 알면 펑펑 운다”고 털어놓을 만큼, 높은 매출 뒤에 숨은 현실적 어려움을 강조했다.


미국 진출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전

‘더김치’는 최근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진경은 “미국 70곳 한인마트에 김치를 납품하고, 직접 매장을 돌며 사인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교민들 사이에서도 “믿고 먹는 김치”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연예인 사업가의 고충과 소신

홍진경은 연예인 신분이 사업에 도움이 된 점도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공장에서 나올 수 없는 이물질이 나왔다며 협박을 받기도 했다. 돈을 요구하며 언론에 제보하겠다는 협박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말 잘못이 있다면 혼나겠지만, 억지에는 절대 돈을 주지 않는다”는 소신을 지켜왔다.


포장김치 시장 성장과 1인 가구 트렌드

포장김치 시장은 2014년 1,412억 원에서 2020년 3,023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25년 현재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1%에 달하며, 소용량 김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온라인, 홈쇼핑, 해외 수출 등 유통 채널의 다변화도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대중의 평가와 홍진경의 사회적 영향

홍진경은 “내가 먹지 않을 김치는 절대 팔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김치 수익 일부를 장학금·저소득층 지원·예술계 후원에 사용해왔다. “방송보다 김치가 더 의미 있었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무언가를 만든다는 확신이 있었다”는 그의 말처럼, 단순한 연예인 사업가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요약

  • 홍진경은 2004년 김치 사업을 시작해 누적 매출 3,100억, 연 매출 180억 원을 기록했다.
  • 870억 자산설이 있지만, 실제 이익은 매출 대비 크지 않으며 사업의 현실적 어려움도 많다.
  •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 사업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 연예인 사업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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