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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폭로자 때문에 “연기 밥줄 다 끊길 뻔했지만 전부 허위 사실이라는” 유명 여배우

픽 이야기 조회수  


배우 송하윤, 1년 만에 학폭 논란 정면 돌파

논란의 시작, 그리고 배우 인생 최대 위기

배우 송하윤은 2024년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진 학교폭력(학폭) 의혹으로 연예계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는 위기를 겪었다.

당시 고교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송하윤에게 폭행을 당했다”, “또 다른 학폭 사건에 연루돼 강제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이 폭로는 곧바로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확산됐고, 송하윤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으로 주목받던 시점이었기에 여론의 파장은 더욱 컸다.


송하윤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며, 폭로자와 일면식도 없다”고 반박했지만, 대중의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방송 활동 중단 등 연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1년 만의 공식 입장, “모든 의혹은 허위사실”

2025년 7월,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1년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A씨의 모든 주장은 허위사실”임을 강하게 주장했다.

  • “송하윤은 A씨를 폭행한 사실이 결코 없으며, 생활기록부 등 다수의 객관적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해 강제 전학 처분이 없었음을 밝혔다.”
  • “당시 담임교사와 동창생들 역시 송하윤이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증언하고 있다.”
  •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은 없었다는 학교 측 확인서와 공공기관 발급 자료, 공증 진술서 등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이처럼 송하윤 측은 객관적 자료와 다수의 증언을 바탕으로, 학폭 및 강제 전학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님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폭로자 A씨의 주장과 경찰의 공식 입장

A씨는 미국 시민권자임을 내세우며 “한국 경찰의 수사에 응할 의무가 없다”, “경찰이 수배나 출입국 차단 같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송하윤 측은 “A씨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이상, 국내 수사기관의 수사에 응할 의무가 있다”고 반박했다.

경찰 역시 “A씨가 수사에 불응해 2025년 5월 지명통보 처분을 내리고 경찰 전산망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 “A씨가 입국 시 경찰에 통보되어 의무적으로 출석해야 하며, 만일 입국했음에도 수사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
  • “A씨는 서면 수사도 거부했고, 한국에 들어올 일이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이에 수사에 협조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다.”

즉, 경찰은 A씨가 수사에 불응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으며, 수배 상태임을 재차 확인했다.


법적 대응, 추가 고소 예고

송하윤 측은 “A씨가 객관적으로 명백한 사실도 부인하며, 미국에 머물고 있어 수사를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 “관련 SNS 입장문과 언론 인터뷰 내용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즉각적인 추가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인의 명예를 훼손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폭로자 측의 재반박과 맞고소 예고

A씨는 “허위사실 유포는 없다”며,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은 사실”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 “반포고와 구정고는 동일 학군에 속해 단순한 학군 변경에 따른 전학이 불가능하다. 학폭 조치가 아니었다면 해당 학교 간 전학 자체가 이뤄질 수 없다.”
  • “피해자임에도 출석을 권고받았으나, 항공료·숙박비 등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미 서면 진술과 증빙 자료를 충분히 제출했다.”

A씨는 “무고 혐의로 맞대응하겠다”고 예고하며, 법적 공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허위사실로 무너진 배우 인생, 진실을 향한 싸움은 계속된다”

송하윤은 1년 넘게 이어진 학폭 논란과 허위 폭로로 연기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었지만, 객관적 증거와 경찰의 공식 입장, 법적 대응을 통해 억울함을 풀기 위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 “학폭, 강제 전학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폭로자에 대한 추가 고소와 명예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폭로자 역시 맞고소를 예고하며, 법적 공방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허위 폭로’의 심각성과, 진실 규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다.
송하윤이 배우로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그리고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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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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