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또 한 번 세월을 잊은 듯한 매력만점 패션 감각을 뽐냈다.

최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여기는 발리 호텔 안 산책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행지에서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정희는 화사한 핑크빛 나비 프린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여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핫핑크 운동화를 매치했다.

큼직한 꽃 장식 헤어 액세서리와 상큼한 옐로우 백까지 더해, 동화 속 요정이 현실에 나타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련된 스타일링과 특유의 우아함은 6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서정희는 “살면서 발리는 처음 와본다. 식물과 꽃이 가득한 산책길이 마음에 든다”며 여행의 설렘을 전했다.

진저티 한잔과 마사지로 여유를 만끽하며, 여름의 자연 속에서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팬들은 “패션 천재!”, “나이가 무색한 소녀 감성”, “핑크 운동화도 찰떡 소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과 회복, 연하 남자친구와의 사랑, 그리고 에세이 ‘살아 있길 잘했어’ 출간 등으로 꾸준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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