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7af5b81f-0289-4783-9482-99b535fec725.jpeg)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제안을 거절하고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 6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MLS 진출은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LAFC가 손흥민을 놓칠 것으로 보인다. LAFC는 릴로 이적한 전 아스널, 첼시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의 빅네임 대체자로 손흥민을 노렸다”며 “하지만 미국으로의 이적은 이 단계에서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LAFC는 1월이나 다음 12개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곧 33세가 되는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 이번 여름 10년 간의 토트넘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데 열려 있었다. 그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7천만원)를 받는 계약이 1년 남아있지만, 미국 이적이 그에게 어필됐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조만간 훈련장에 복귀할 예정이며,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랑크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손흥민이 돌아오는 주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목표이며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있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의 관심도 받고 있다. 토트넘이 8월 초 열리는 한국 투어를 앞두고 그를 판매한다면 큰 충격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8월 3일 토트넘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참가하는 이 경기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4년간 세 차례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투어가 손흥민의 마지막 한국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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