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맞아?…서정희, 패션쇼 모델 완벽 변신

배우 서정희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정희식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패션쇼 모델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여유로운 워킹은 물론, 완성도 높은 표정과 포즈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긴장한 기색 없이 무대를 즐기며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한 그의 모습은 모델 못지 않았다.

서정희는 “날마다 나오는 신상을 모두 살 수 없다. 쫓아갈 수도 없다. 그러나 이렇게 가끔 패션쇼를 참여하면서 디자이너들의 옷을 마음껏 입어볼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것이 저에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옷을 서정희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창조하는 것이 좋다. 같은 옷이지만 다른 느낌, 다른 해석이 나의 시그니처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음식과 인테리어, 디자인, 건강, 뷰티와 패션에서의 새로움을 도전하는 것. 모험을 통해서 나의 또 다른 에너지를 열정을 발산하는 것이 너무 좋다. 이런 기회가 자주 왔으면 좋겠다”며 “살아있길 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유방 전절제 수술 및 복원 수술을 거친 바 있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며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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