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홍쓴TV']](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62d36f5c-fc0c-4f1f-9ed4-1c2401805030.jpeg)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 부부가 새롭게 이사한 집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홍쓴NEW하우스 이사완료!! 놀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현희는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집의 채광에 반해 곧바로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가 너무 잘 들어서 보자마자 여기로 결정했다. 초록이 많아 준범이가 딱 일어나서 맑은 날 초록색 보니까 너무 좋다”고 자연 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등장한 제이쓴은 “재밌는 건 저는 이 공간에 1도 얹은 게 없다. 현희가 다 디렉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존에 이사할 때마다 제이쓴이 인테리어를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홍현희가 전적으로 주도했다는 것이다.
홍현희는 “우리가 이사 갈 때마다 이쓴 씨가 다 어레인지했는데 이사하고 나면 한 10일씩 아프더라. 저도 집에 애착을 느끼려고 제가 직접 해보려 했다”며 주도적으로 집을 꾸미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3주 전에 부랴부랴 알아보고 했다. 구축이라 조금 손보고 들어오는 전통이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제이쓴은 “맞다. 대충 아무렇게나 하고 사는 게 좀 아쉽지 않느냐. 어쨌든 최소 1년 이상은 살 건데”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근데 이 집은 거의 10년 살려고 (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제이쓴도 “주인집이 살고 싶은 만큼 살고 나가라고 했다”고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영상에서는 안방 인테리어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화이트 붙박이장으로 실용성을 높였고, 침대 헤드는 기존 남향이 아닌 동향으로 배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방은 준범이를 위해 주황색으로 꾸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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