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신지 예비남편 문원 저격…”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

코요테 멤버 신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문원의 과거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가 날카로운 댓글을 남겼다.

지난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신지 유명한지 몰랐다고 재언급한 신지 남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유튜버 홍사운드는 “어디 나올 때마다 ‘유명한지 몰랐다’를 계속 말하던데… 유명하기 때문에 만났다는 걸 감추고 싶어서 더 강조하는 건 아닐까?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처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그게 아니면 결혼 상대로 나온 건데 유명 여부에 대해 계속 얘기할 게 있나 싶다. 이 사람의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홍사운드는 18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다. 그는 두 딸을 둔 아빠이기도 하다.

앞서 문원 측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는 발언에 대해 “신지의 파급력에 놀랐다는 의미였다. 이 정도까지 될 줄 몰랐다는 얘기를 그렇게 표현했고 본인도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문원은 입장문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던 점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학교폭력이나 군 내 괴롭힘, 결혼 전 양다리 의혹 등은 모두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문원은 신지 소속사 측에 전 부인과의 협의이혼서를 공개했다.

신지 소속사는 해당 문서를 통해 문원이 협의이혼을 했다는 사실과, 현재 전처가 딸의 양육권을 갖고 있으며 문원이 꾸준히 딸과 연락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오는 2026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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