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요정재형'(왼쪽), 카리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86f4c535-e77f-41d4-9539-5d902e02851c.jpeg)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정치적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직접 밝혔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카리나는 논란이 됐던 순간을 회상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팬들과 대중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화근이 된 건 지난 5월 27일, 일본의 한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당시 카리나는 해당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바 있다. 사진 속 그는 숫자 2가 새겨진 붉은색 점퍼를 입고 있었고, 장미 이모티콘도 함께 게재해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약 한 시간 만에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캡처된 이미지와 관련된 해석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카리나는 문제의 ‘붉은색 점퍼’에 대해 “스태프들과 외출했을 때 날씨가 쌀쌀해서 그냥 겉옷을 하나 사 입은 것”이라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게시물을 올렸다가 연락을 받고 곧바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제가 너무 무지했던 것도 맞고, 해외에 있었다 해도 기본적인 상황은 인지하고 있어야 했다”며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더 인지하고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제가 던진 이야깃거리였으니 제가 감당해야 하는 것도 맞다. 그런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공인의 책임감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3
찌이
든게 있어야지요
찌이
든게 있어야지
찌이
든게 있어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