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0b645d5a-dcb9-4754-bb5b-145efa9df552.jpeg)
가수 김종국이 자신의 한 달 카드 사용 금액을 공개하며 ‘짠돌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6세의 짠테크 고수가 매주 월요일마다 1818원씩 저금한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아낄 때 오는 쾌감이 있다. 오늘 써야 할 돈을 안 썼을 때 그 기쁨이 크다”며 공감했고 “내 개인카드는 한 달에 90만원 이하로 나온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규현 역시 알뜰한 소비 습관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50만원도 안 넘는다. 어릴 때부터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며 “친구들은 생일이라고 클럽에서 1천만원 쓰기도 하던데, 나는 플렉스라고 해봐야 고깃집에서 10만원 쓰는 정도”라고 했다.
또 규현은 “1만5천원짜리 셔츠를 다섯 벌 사서 돌려 입는다”며 자신만의 실속 쇼핑팁을 공유했고, 김종국도 “나도 비슷하다”며 규현의 절약 정신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향도 드러냈다. 김종국은 “나는 물건을 못 버린다”고 했고, 규현도 “숙소 생활 18년 후 이사했더니 1톤 트럭 4대 분량의 짐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김종국은 62억원 전액 현금으로 고급 빌라를 매입해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달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새로운 집에 대해 언급했다.
허경환이 “많은 사람이 신혼집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하더라”고 묻자 김종국은 “그거도 맞다. 준비해야 한다. 집이 없으면 어떡하냐”고 답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