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f7c94765-d063-41f4-bf51-b853d77697b6.jpeg)
결혼을 앞둔 가수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과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상견례까지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지는 주변의 우려를 인지하면서도 자신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지의 결혼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진호는 “신지는 문원과 결혼에 대해 본인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지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지는 애초에 결혼에 대해 반대 여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며 “왜냐면 본인은 초혼인데, 예비 신랑이 딸도 있고 재혼이지 않냐. 더구나 커리어도 부족하다. 다만 이렇게까지 결혼을 국민적으로 말릴 줄은 몰랐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신지가 직접 유튜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문원에 대해 알려진 건 없지만, 이미 지인들은 문원의 이혼 전력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터지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지가 어떻게든 포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유튜브 영상을 올린 건데, 문원이 영상에서 어이없는 태도로 일관할 줄은 몰랐을 것”이라며 “신지는 문원을 사랑으로 감싸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진호는 “두 사람이 좋다는 걸 어떻게 말리냐. 문원이 범죄 경력이 있다거나, 불법적인 일을 했다면 당연히 뜯어말리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했다.
이진호는 두 사람의 결혼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며 코요테 멤버인 빽가와 김종민 역시 신지의 결정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지와 문원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문원의 발언과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문원은 “(신지가) 이렇게 노래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하거나, 김종민에게 ‘나잇살’을 언급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문원의 과거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불거졌다. 학창 시절 일진설부터 군 복무 중 폭력 의혹, 이혼 사유 등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문원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