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현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3f7b015e-1a6d-4d5a-b3e5-7e40d8def193.jpeg)
배우 김수현이 부동산 자산 일부를 매각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자산 정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수현은 서울 성수동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소유분 중 한 채를 매각했다.
이는 전용면적 170.98㎡, 공급면적 232.59㎡ 규모로, 김수현은 2014년 약 30억2천만원에 매입해 약 11년 만에 약 49억8천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부동산 계약은 지난달 27일 체결됐다. 시점상 광고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린 직후인 만큼 일각에서는 급전 마련을 위한 급매 같다는 의혹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김수현 측은 지난해부터 매각을 준비해왔으며, 매수인도 이미 내정돼 있었다는 입장이다.
현재 김수현은 갤러리아 포레 내 90평대 아파트 2채를 추가로 보유 중이다. 각각 2013년, 2023년에 매입했다.
그중 2013년 10월 40억2천만원에 매입한 102동 20층대 아파트(전용면적 217.86㎡, 공급면적 297.69㎡)는 최근 법적 문제에 휘말렸다. 의료기기 업체 클래시스가 지난 5월 8일 해당 아파트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이 20일 이를 인용하면서다.
청구금액은 30억원이며, 쿠쿠인터내셔널버하드(쿠쿠 말레이시아법인)도 같은 아파트에 대해 1억원 규모의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주장한 허위사실에 기반한 소송으로, 법적으로든 계약상으로든 인정될 여지가 없다”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면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약 6년 동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새론은 김수현의 생일인 2월 16일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유족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의 사진, 문자, 손편지 등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아울러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된 위약금 7억원을 골드메달리스트가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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