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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긴장했다” 미국서 보인 6세대의 ‘이것’ 전문가들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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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예고 없던 ‘F‑47 깜짝 공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군사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서프라이즈’는 단연 F‑47 전투기 공개다. 지난달 21일 NGAD(Next Generation Air Dominance) 사업의 승자로 공식 발표된 것이다. NGAD는 2014년 공군의 공중우세주도권 연구와 DARPA의 항공우주혁신이니셔티브에서 출발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시작됐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 시절 비용 과다 논란으로 개발이 중단 직전까지 갔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조차 “무인기 시대에 유인 전투기는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비판하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다른 속도, 거리, 무장을 갖춘 F‑47이 곧 실전 배치될 것이라며 강력히 홍보했다


극비로 준비된 시험기, 정보전의 성격도

F‑47이 갑작스레 등장한 배경에는 중국의 J‑36·J‑50 공개와 미국의 전략적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가 있다. 미국 공군 참모총장 올빈은 두 대의 X‑Plane 시험기가 이미 록히드마틴(2019년)과 보잉(2022년)에서 완성돼 수백 시간 비행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국이 중국보다도 빠르게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양산형 기체나 내부 장비, 시험 데이터는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중국에 기술적 힌트를 노출하지 않으려는 전략적 정보전 성격으로 보인다.


보잉, 30년 만에 신설계 유인 스텔스기 제작

이번 NGAD 사업 승자는 보잉이다. 보잉은 F‑15에 이어 ATF에서는 하청 업체로만 활동했고 F‑35 JSF에서는 탈락했다. 실제로 이후 전투기 생산은 주춤했지만 스텔스 핵심 기술은 보유하고 있다. 1996~1999년 자체 예산으로 개발한 무인 스텔스기 ‘Bird of Prey’ 실험은 그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다. 이 기종은 델타 익형에 꼬리 없는 설계를 채택해 레이다 반사 면적을 최소화했다. F‑47 양산기가 보잉의 첫 유인 스텔스 전투기로, 30년 만의 신설계라는 점에서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중량 45톤, 적응형 엔진으로 고속·장거리 확보

F‑47은 약 45톤 수준의 중량기체다. 주력 엔진으로는 GE XA102 또는 P&W XA103이 유력하며, 이들은 적응형 터보팬 사이클 엔진으로 바이패스 비율을 자동 조절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는 연료 소모를 줄이고 항속거리와 고속 순항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추정상 최대 이륙중량은 F‑111과 유사한 45톤 내외이며, F‑22 보다 무겁지만 추력은 30% 이상 강력해 동등하거나 우수한 초음속 순항 성과가 기대된다. 중국 공군의 중거리 대응에도 충분한 태평양 투사력이 확보될 것으로 분석된다.


스텔스 구조와 첨단 센서는 베일 속

F‑47의 핵심 기술인 스텔스 성능과 카운터스텔스 기능은 현재 베일에 싸여 있다. 공개된 실루엣만 놓고 보면 카나드-델타 날개 설계를 채택했지만, 카나드가 스텔스에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은 날개 연결부, 흡기구 설계, 꼬리 없는 구조를 통해 스텔스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하며, 레이다 반사 면적을 최소화했다.


정보전에서 핵심은 이 구조적 디테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며, 센서 배열 역시 감춰진 채 있다. 다만 기수부 단면이 기존 F‑22보다 크고 짧아, 연동 센서 네트워크 방식의 다중 노드 RF 탐지체계가 탑재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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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 군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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