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300h. [사진=렉서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0edb8790-5e49-4bfc-911d-6beab4b916a4.jpeg)
고요한 주행감과 탁월한 연비 효율로 정평 난 렉서스 ES300h가 실사용자들의 평가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며 준대형 하이브리드 세단의 정석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24일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에 따르면 2024년형 렉서스 ES 하이브리드는 평균 평점 9.5점을 기록했다. 786명의 실차 오너가 평가에 참여한 가운데 연비는 물론 주행성능과 품질 면에서도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인 연비 항목에서 9.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얻으며, 실연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S300h. [사진=렉서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b0733dff-8fe3-4737-a7e2-f9ade7128094.jpeg)
공식 복합연비는 약 17.0km/L 수준이지만, 실제 운전자들의 경험에 따르면 도심 기준 약 15~17km/L, 고속도로에서는 18~20km/L에 달하는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속 주행 시 20km/L를 넘는 경우도 있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특성상 정체 구간에서도 연료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는 배경이다.
주행 항목은 9.6점을 기록하며 고급 세단다운 정숙성과 안정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속 주행 시의 차분한 승차감과 하체의 탄탄한 안정성은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
운전 피로도가 낮고 조향 감각도 부드럽게 조율돼 도심 주행에서도 부담 없이 운전할 수 있다는 반응이 많다.
![ES300h. [사진=렉서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f01f5d35-b2cf-4077-9342-2de0ad9a3048.jpeg)
거주성 부문도 9.6점으로 평가돼 실내 공간 활용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뒷좌석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여유가 있으며 시트 착좌감과 실내 정숙성은 동급 대비 최상위권 수준이라는 평가다.
장시간 탑승 시에도 피로가 적고 리어 커튼과 이중접합 유리 등 고급 편의 사양이 탑승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품질 만족도는 9.7점으로, 렉서스 특유의 내구성과 정제된 마감 품질이 반영된 결과다. 잡소리 없는 조립 품질과 소재의 고급감은 하이브리드 세단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신뢰감이 유지된다는 평가가 많아, 중장기 보유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ES300h. [사진=렉서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8d9bedf3-1c2b-42ba-a623-d0030e2bc2f2.jpeg)
가격 항목은 상대적으로 8.9점으로 낮은 편이지만, 이는 수입차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격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너들은 ‘비싼 만큼 값을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연비 절감 효과와 잔존가치 측면에서 보면 총 소유 비용은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9.6점을 기록했다. 외관은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렉서스 특유의 정체성과 우아한 라인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내는 대시보드의 구성과 마감 처리에서 고급스러움이 강조되며, 터치스크린과 버튼의 조화도 직관적으로 설계돼 있다.
![ES300h. [사진=렉서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130f48fc-4f5f-44f2-a1c6-f85c56b321c4.jpeg)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시스템 총 출력은 약 218마력 수준이다.
변속기는 전자식 CVT가 적용돼 가속 시의 이질감 없이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급가속보다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에 초점을 맞춘 셋팅이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더블 위시본 구조로 설계돼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면서도 코너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모두 고려한 구성으로, 세단 특유의 정제된 감각을 잘 살렸다.
안전사양으로는 긴급 제동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기본 적용돼 전방위 주행 안전을 보장한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시 실질적인 운전 피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실내 편의사양으로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통풍 시트, 후방 전동 커튼 등 다양한 사양이 탑재돼 탑승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ES300h. [사진=렉서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de5c36c6-6ae3-4f19-b3ca-3481a393f7da.jpeg)
차량 정숙성 또한 고급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는 요소다. 엔진과 하이브리드 모터의 작동 소음이 잘 억제되어 있으며 외부 소음을 막아주는 차음 설계가 돋보인다.
트렁크 공간은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하부에 배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사용에도 전혀 부족함 없는 활용도가 장점이다.
정비성 측면에서도 렉서스는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서비스센터가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수리 대기 시간과 품질 모두 안정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ES300h는 단순한 하이브리드 세단을 넘어 고급스러운 감성과 효율성, 내구성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실제 사용자 평가를 통해 입증된 상품성은 렉서스 브랜드의 신뢰와도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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