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어 어렵게 시간을 만들었다면 어디를 가보는 것이 좋을까요?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며 쉬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조용한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곳이 2곳 있습니다. 하나는 오대산 자면 명상 마을 옴뷔이며 또 하나는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국내여행 추천 힐링 명소라 말할 수 있는 국립 횡성 숲체원입니다.
국립횡성숲체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
국내여행 추천 국립 횡성 숲체원 클립.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국립횡성숲체원 #당일치기 #당일치기여행 #강원도당일치기 #강원도당일치기여행 #국립횡성숲체원 #횡성숲체원 #힐링여행
m.blog.naver.com
차라리 1박을 하는 여행이었다면 이렇게 비가 온다 해도 괜찮을 텐데 당일치기 여행으로 오게 된 오늘 비가 계속해서 오락가락하니 조금은 거치적거린다는 느낌이 더 많다. 비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면 나이 들은 증거라던데… 쯧!
요즘처럼 후텁지근한 날씨에는 차라리 비가 쏟아지는 게 더 낫겠단 생각이긴 하지만 막상 비와 접하니 마냥 반가운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치유의 숲길로 들어선다.
해발 1,194.2m의 청태산 깊은 속속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 횡성 숲체원이기에 자연환경은 정말 끝내준다.
사시사철 싱그러운 냄새가 가득한데 봄, 여름, 가을은 그렇다 치더라도 겨울에 싱그러운 냄새는 뭥미?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코끝이 아릴 정도로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 나뭇잎의 싱그러움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
쿠니에게는…
어쨌거나 국내여행 추천 장소다.
힐링 명소를 찾는 분들이라면 말이다.
국립 횡성 숲체원의 가장 장점은 지난 바의 자연환경이겠지만 그에 버금가도록 좋은 것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국내여행 추천 힐링 명소를 방문하셨으니 따지지도 묻지도 말고 더불어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무조건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시라 권하고 싶다.
꾸준히 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국립 횡성 숲체원에서 참여를 하느냐 마느냐만 생각하면 될 듯.
국립 횡성 숲체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은 오감체험, 활력드림, 힐링타임, 미션 林파서블, 숲속미션레이스, 하하호호 건강의 숲, 치유 우드버닝, 마음의 숲, 숲이 주는 선물, 힐링 마사지, 편백 주머니에 치유를 담다, 횡성 밸런스 핏 등등 다양한데 바쁘게 살아왔던 도시민들에게 쿠니가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밸런스 핏, 마음의 숲, 활력 드림 3가지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잘 살펴보시고 본인과 맞을 듯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100%는 아닐 수 있는데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오리엔테이션이 선행되는데 이건 프로그램에 대해 먼저 알려주는 것이 이해도도 높고 성취도도 높기 때문이다. 그럴 때 함께 진행하는 것이 차 마시는 시간.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게 된다면 ‘차담’이 될 것이다.
여기에서 전통적인 차담의 의미는 다담(茶啖)을 의미하며 차와 함께 나오는 씹을 거리를 말한다.
하지만 명상과 힐링에서 차담(茶談)이라 하는 것은 차와 함께 나누는 대화를 의미하며 다른 한자가 쓰인다.
그러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정보 전달만 하기에 밋밋하니 차를 내어주는 것.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오늘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 듣고 명상실로 들어선다.
이곳에서 신체 균형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밸런스 핏과 스트레스로부터의 회복을 의미하는 마음의 숲을 진행한다.
쿠니를 비롯한 참여자 모두 입 꾹 ~ 귀는 팔랑팔랑 열어 놓은 채 강렬한 시선으로 강사님을 바라본다.
하나를 배우고 하나를 실행하며 신체로부터 느껴지는 고통과 시원함에 빠져드는 시간.
이런 과정이 이해하기 어렵다기 보다 습관이 되지 않았기에 또 게으르기에 실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마음을 다잡아 본다. 귀가하더라도 끊지 않고 계속 이어가기로.
하지만 될랑가 몰라!
어쨌거나 국내여행 추천 힐링 명소에서 무언가 하나를 배우고 실행해 봤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는 중.
이어서 계속되는 프로그램은 건식 족욕이다.
양말도 신고 옷도 그대로 입은 채 건식 족욕기에 발을 넣은 뒤 담요로 덮고 15분에서 20분 정도 있는 것.
이때 책을 봐도 좋고 차를 마셔도 좋고 명상을 해도 좋다.
또는 창 너머 바깥 풍경에 집중해도 좋다.
그 어떠한 것이든 진득하니 가만히 있으며 다리로부터 느껴지는 열기를 온몸으로 퍼뜨리며 힐링하는 시간.
국내여행 추천 힐링 명소가 뭐 별거냐. 이렇게 주어진 환경에 맞춰 하라는 대로 하다 보면 힐링 되는 거 아닐까?
이번 국립 횡성 숲체원 프로그램은 그렇게 오전에 마치고 식사를 하는 것으로 끝이다.
과거 이곳에서 숙박을 하며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억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듯하고 신체 활동력도 증가된 듯하니 국내여행 추천 힐링 명소임은 틀림없는 듯.
이곳은 국립 횡성 숲체원 식당.
단체로 식사를 하는 것이며 뷔페식이다.
이용요금은 어른 1인 기준 8,000원.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으니 식사 내용은 꽤 훌륭하다 하겠다.
들어서며 소개해야 할 곳들 중 방문자 센터를 비가 오는 관계로 지나쳤기에 과거 사진으로 설명을 한다.
예약 상태를 이곳에서 확인하고 체크인을 하게 된다.
이곳은 국립 횡성 숲체원이 지닌 자원 중 가장 매력적인 숲을 즐기는 숲속 데크로드다.
또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누구라도 이용하면 된다. 1박 정도의 여행을 하며 이 모든 것들 즐겨보시라 권하고 싶다.
아래는 숙박 시설이다.
쿠니가 이용했던 때는 비수기 주중이었기에 2인실 이용료가 39,000원이었다.
룸 1, 샤워실 1, 화장실 1로 구분되는 공간이었으며 충분히 넓고 편안한 공간이었다.
만일 4인 가족이 비수기 주중에 이용한다면 4인실을 이용하면 되며 이용료는 75,000원이다. 방 1, 거실 1, 화장실 1, 샤워실 1, 베란다 1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성수기 주말이라 하더라도 4인실 1객실이 134,000원. 이 정도면 주어진 환경과 여타의 숙박시설을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라 하겠다.
전국적으로 유사한 시설이 총 17개소 있다.
그중에서 ‘숲체원’이란 이름이 붙은 곳은 총 7곳.
이곳 국립 횡성 숲체원을 포함하여 나주, 대전, 장성, 청도, 춘천, 칠곡 등이다. 이외의 곳은 치유원이라 이름 한 곳이 1곳, 치유의 숲이라 이름 한 곳이 9개소.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산림복지통합 플랫폼인 ‘숲e랑’에 접속하면 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