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철 SNS(왼쪽), 허경환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1e7e0480-def4-4c18-92b3-00cdd8320576.jpeg)
개그맨 김영철이 갑작스런 건강 적신호로 응급실을 찾았고 결국 입원했다.
지난 11일 김영철은 개인 SNS를 통해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진단은 ‘마비성 장폐쇄’였다.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못 먹은 채 귀가했고 갑자기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져서 먹었다”며 “짜장이 살짝 매웠는데 30분쯤 지나자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고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영철은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도 차도가 없었고, 결국 자정 무렵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향했다”며 입원 사실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해산물과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며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 여름철 음식에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또 김영철은 자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서는 허경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경환아, 대신 오늘 ‘있는디’로 고맙다”고 했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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