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다시 한 번 ‘변신의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최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와 함께한 ‘스파이 백’ 캠페인에서, 송혜교는 기존의 클래식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벗고 과감한 울프컷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풍성한 레이어드 커트와 네추럴한 웨이브가 어우러진 울프컷에 골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더해 한층 시크하고 중성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오렌지와 브라운이 그라데이션 된 모헤어 니트 원피스, 그리고 겨자빛 백팩 등 펜디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한 룩은 2025 FW 트렌드의 정수를 보여준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블루 텍스처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블랙백을 매치해, 감각적인 도심 속의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다.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아련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까지, 송혜교만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캠페인 전체를 관통한다.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한 헤어 변신을 넘어, ‘스파이 백’의 귀환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여는 펜디의 현대적 감성까지 완벽하게 녹여냈다는 평이다.

송혜교의 울프컷 파격 변신, 그리고 펜디와의 케미는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신의 귀환”, “울프컷도 이렇게 고급질 수 있나?”, “헤어 따라 하고 싶다” 등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하반기 차기작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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