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52798fbf-9aa8-467c-9d4e-fa7d0c72bef2.jpeg)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수술을 앞두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13일 박지연은 개인 SNS를 통해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응원과 기도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며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고 했다.
또 박지연은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며 “사진 속처럼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연은 해바라기 사진과 함께 “급 해바라기 사진 보며 마음 정화”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수술을 앞둔 심경을 조심스레 표현하기도 했다.
2008년 박지연은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를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이식된 신장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투석 치료를 받아왔으며, 2021년에는 재이식을 위해 뇌사자 기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이수근도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가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며 “힘든 일 있어도 티 안 내고 밝아지려 노력한다”고 아내의 투병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박지연의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선 것으로 전해져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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