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준호·김지민 청첩장]](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96f44b63-7284-487a-86c2-3ba3fe43bb59.jpeg)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오늘(13일) 오후 6시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김준호와 호흡을 맞춰온 방송인 이상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부르며, 결혼식에는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김준호와 1984년생인 김지민은 9살 차이로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왔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각자의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 일정에 참여하고 김준호는 오는 8월 29일 개막하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합의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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