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드디어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1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현장에는 취재진과 하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웨딩카에서 내리는 신부 김지민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지민과 클래식한 슈트를 차려입은 김준호, 두 사람의 모습은 누가 봐도 행복 그 자체다.
이날 결혼식은 예능계를 대표하는 축제답게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고, 사회는 절친 이상민이 맡아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축가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거미와 변진섭이 맡아 잊지 못할 순간을 완성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뒤, 2022년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준호는 결혼식 내내 미소를 멈추지 않으며 “결혼하길 정말 잘했다”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두고 각자 바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지만,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