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서 오래간만에 비중있는 배역으로 복귀한 오지호

오지호는 1976년 4월 14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다. 1998년 영화 ‘까’에서 단역으로 데뷔하여 1999년 광고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오랫동안 무명 생활을 겪었다.

2000년 영화 ‘미인’에서 주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2004년 KBS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에서 코믹한 역할을 주로 맡으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0년 KBS 드라마 ‘추노’에서 송태하 역을 맡아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추노’ 이후 드라마 ‘직장의 신’, ‘왜그래 풍상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가가 침체되었던 시기, 오지호는 저예산 영화에 출연하여 IPTV 시장에서 큰 수익을 올렸다. ‘프리즈너’와 ‘태백권’은 극장 개봉 후 바로 IPTV로 공개되어 제작비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극장 관람이 줄어든 대신 안방극장을 찾는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최근 오지호는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 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글로벌 흥행작인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 새로운 이사장 서희권 역으로 합류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희권은 학교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2025년 7월 3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MBN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오지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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