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7a5de064-8308-4872-b7fc-69a6bfa0b314.jpeg)
기아 텔루라이드의 차세대 모델을 상상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며 완전변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자동차 렌더링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는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렌더링의 가장 큰 변화는 전면 조형이다. 기존의 사각형 DRL은 더 길고 얇아진 세로형 주간주행등으로 대체됐으며, 램프 하우징 자체도 더욱 깊고 입체감 있는 구조로 다듬어졌다.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977a5d97-221b-467a-9317-94324b40a047.jpeg)
헤드램프는 DRL과 명확히 분리된 구조로 배치돼 있다. 상단에 배치된 헤드램프 모듈은 직선형 라인과 정제된 하우징 처리를 통해 차량의 선명한 시선을 강조하며 DRL과의 간격은 충분히 띄워져 있어 시각적 분리가 뚜렷하다.
그릴은 구조적 재편이 두드러진다. 기존 모델이 기하학적 패턴을 강조한 데 비해, 예상도는 큼직한 수직 슬랫이 정렬된 블록 형태를 채택했다. 여기에 그릴 테두리는 직선과 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 강한 존재감을 구현한다.
전면 범퍼 하단부는 좌우 흡기구를 통합한 형태로 설계됐으며 수평형 라인을 중심으로 단순화된 구성이 특징이다.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 부위는 실버 계열로 마감되어 SUV 특유의 견고함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범퍼 양 끝단에는 크롬 포인트가 더해져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전체적인 전면부 조형과 균형감 있게 어우러진다.
디테일은 과하지 않게 정제됐으며 EV9에서 이어진 기아의 최신 디자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219d25d2-bbec-46d2-a897-8824ecedde3b.jpeg)
측면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유사한 차체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더 간결하고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다.
특히 프론트 펜더에서 리어 펜더까지 이어지는 주름 라인은 매끄럽고 절제돼 있어 세련된 인상을 부여한다.
도어 하단에는 얕은 조형의 사이드 스커트 라인이 더해졌으며, 오버휀더 부분은 차체와 동일한 컬러로 통일돼 깔끔한 옆모습을 완성했다.
휠 디자인은 다각형 요소가 섞인 블랙 유광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전체적으로 기하학적인 패턴을 강조해 전통 SUV의 강인함과 도시형 차량의 세련미를 모두 아우르는 구성을 보여준다.
사이드미러는 현행 모델과 거의 동일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디자인상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에서는 미세한 유선형 보정 정도만 반영됐을 뿐 기계적 구조는 유지된다.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_NYMammoth']](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5-0165/image-bad07d75-7044-4be5-8da6-42e47b6fd39d.jpeg)
윈도우 라인은 비교적 낮게 설계되어 차체 전체가 안정적으로 보이도록 설계됐다. B필러와 C필러는 글로시 블랙 마감으로 처리되어 통창처럼 보이는 효과를 주며, 실내 개방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루프라인은 기존 텔루라이드와 마찬가지로 완만하게 뒤로 흐르는 형태다. 루프 레일은 돌출형에서 매립형으로 바뀐 듯한 인상이지만 전체적인 루프 실루엣 자체는 현행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후면부 디자인은 렌더링에서 공개되지 않아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전면과 측면을 통해 차기 텔루라이드가 EV9, EV5 등 전기차 기반 최신 기아 디자인 철학을 내연기관 SUV에도 이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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