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A급 장영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05519c83-e6a9-44a1-bd00-b7bea6f6349b.jpeg)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직접 밝힌 자녀 교육관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사유리가 과거 공개한 자녀 교육 철학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이 된 사유리의 발언은 지난 3월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서 나왔다.
당시 사유리는 한국의 교육 문화에 대해 얘기하던 중 “여기는 언어 공부를 많이 시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어 공부를 많이 시키는데 우리 애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집에서 일본어를 하는데 밖에서 영어만 하면 한국어가 서툴게 된다. 영어는 이제부터 하고 있는데 영어 유치원 선생님에게 편지를 썼다”고 했다.
또 사유리는 선생님에게 젠이 숙제를 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숙제 안 하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절대로 우리 아들에게 숙제를 보내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그렇지 않으면 영어를 하기 싫어지고, 호기심이 떨어지면 (영어를) 안 하게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유리의 아들 젠은 일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구사하며, 스페인어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유리는 아들의 언어 교육을 위해 중국어 과외를 등록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이다.
네티즌들 중 일각에서는 사유리의 교육관을 두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이들은 “이런 학부모는 차라리 홈스쿨링을 하는 게 맞을 듯”, “선생님의 교육 과정을 존중해주는 게 맞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나는 사유리 교육 방식 멋진데”,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니 존중해주면 끝날 일”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11월, 일본 정자은행에서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낳았다.
이후 이들 부자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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