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순풍 선우용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8da6637b-1d14-4124-aa6b-3521ef28d6ab.jpeg)
배우 선우용여가 35살 어린 스타와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16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35살 연하남에게 홀랑 넘어간 81세 선우용여 (조식데이트, 남대문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선우용여가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호텔 조식을 즐기고, 남대문 시장에서 쇼핑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만남은 과거 MBC ‘세바퀴’에서 이들이 보여줬던 ‘썸 케미’를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선우용여는 “얘가 그렇다. 똘똘하고 다부지고, 사리분별할 수 있다”며 유세윤을 칭찬했고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윽고 유세윤은 호텔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손에 들고 깜짝 등장했다.
선우용여는 유세윤을 반갑게 맞이하더니 “그때 너무 귀여웠다”며 ‘세바퀴’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유세윤은 “아내가 질투할까봐 일부러 아내에게 만나는 것도 비밀로 왔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조식을 먹은 후, 유세윤은 선우용여가 직접 운전하는 차에 탑승해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다.
유세윤은 차 안에서 “나 선우용여랑 데이트한다. 뭐 어쩔건데, 난 세상을 다 가졌다”고 외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이들은 남대문 시장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상태로 시장을 거닐었고, 유세윤은 선우용여를 위해 빨간색 속옷을 선물해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데이트의 마지막에는 유세윤의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유세윤은 아쉬운 작별을 앞두고 선우용여에게 달려와 꼭 안아줬고, 이어 무릎을 꿇은 채 커플링을 건네며 프러포즈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우용여는 깜짝 놀라더니 이내 웃음으로 화답하며 훈훈하게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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