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7ca8a36a-566f-44ca-a122-d8a1075f1fa7.jpeg)
얼마 전 재혼한 이상민이 아내와의 특별한 소통 방식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영옥, 전원주, 가수 신지,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예비 신랑 문원과 싸울 때도 서로 존댓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지는 “험한 말 안 나오게 일부러 한다. 그러면 금방 끝난다. 하루 이상 안 간다. ‘야’ 소리가 나오는 게 싫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민도 깊게 공감하며 자신의 사례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나도 존댓말로 대화하고, 또 말 놓고 편하게도 한다”며 실제로 아내에게 보냈던 메시지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오늘 저녁 삼겹살에 모둠 쌈 마늘에 된장찌개 먹을 수 있을까요?”라는 내용이 담겼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김지민은 “이건 이모님에게 보내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김준호도 “집사냐 뭐냐. 요리사냐”며 농담을 건넸다.
이상민은 이러한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결혼을 목적으로 연애를 하면 조심스레 대하는 게 어색하지 않다. 자연스럽게 존대하고, 상대도 존대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일 끝나고 가면 한 상 차려져 있다”고 덧붙이며 아내 자랑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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