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 산책이 아니란 걸 이미 눈치챘습니다
분명 산책 간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도로는 병원 가는 길 같은데요.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만
눈빛엔 온갖 의심이 가득한 댕댕이.
“아직 털 깎을 준비 안 됐거든요?”
“주사 맞는 날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온라인 커뮤니티 / 산책이 아니란 걸 이미 눈치챘습니다
말은 못 해도 표정만으로
모든 걸 말해주는 이 댕댕이,
이쯤 되면 견생 경험에서
우러난 촉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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