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 오빠 침대에 오르자 텅 빈 자리에 멍해진 강아지.
오늘도 어김없이 오빠 침대 위에 올라간 강아지 한 마리.
“헤헤~ 이제 껌딱지 타임이다!” 하고 기대하며 올라갔는데…
어…? 오빠가 없네요?
분명 늘 여기 있었는데
오늘따라 이불만 덩그러니 남아 있어서
댕댕이는 조용히 그 자리에 앉아버렸어요.
고개 푹~ 숙이고 등을 돌린 채,
“나 혼자 자야 해요…? 진짜요…?” 하는 느낌의 뒷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 오빠 침대에 오르자 텅 빈 자리에 멍해진 강아지.
사실 오빠는 출장 중이지만, 그걸 모르는 우리 강아지는
그 자리에 앉아 한참을 오빠를 기다렸답니다.
불 켜진 방, 조용한 침대 위,
조금 서운하고 많이 보고 싶은 마음이
강아지의 등에서 뿜뿜 흘러나오네요 🐶💔
어서 돌아와 주세요, 오빠!
댕댕이가 삐지기 전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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