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실크 위, 꽃무늬 리본을 맨 곰인형과 마주 앉은 닝닝의 눈빛은 동화 속 주인공처럼 순수하다.

블랙 프릴 투피스를 입은 닝닝은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비율로, 한순간 공간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채운다.

긴 흑발이 어깨를 타고 흐르며,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는 조명 없이도 빛난다.

핑크빛 거대 곰인형에 기대어 포즈를 취한 닝닝의 모습도 포착됐다.

작은 얼굴과 길게 뻗은 각선미, 블랙 니삭스와 하이힐로 완성한 러블리룩까지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허문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인형이 움직인다면, 아마 이런 모습일까?

특히 이번 스타일링은 닝닝만의 신비로운 무드를 극대화하며, ‘현실판 CG’라는 수식어가 절로 떠오른다.

팬들은 “진짜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줄”, “비현실 미모 끝판왕”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오는 8월 29~31일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닝닝의 다음 무대와 비주얼에도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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