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강남 호텔, 연예계의 시선 집중
2025년 7월 13일, 김지민과 김준호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 초대형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5성급 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 많은 관심이 집중된 이번 예식은 그 규모와 준비 과정에서부터 초호화 웨딩임을 실감하게 했다.

하객 1200명, 호화 연회와 압도적 스케일
이날 예식에는 국내 최고의 연예인, 방송인, 동료 개그맨 그리고 가족과 지인 등 약 120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단일 행사로도 드물게 대규모인 이번 결혼식은 식대만으로 2억 원이 소요됐고, 하객을 위한 식사와 고급 와인, 음료 서비스까지 모두 특급 호텔급으로 제공됐다.

생화 장식으로 물든 웨딩홀, 시각적 완성의 정점
특히 연회장과 버진로드를 가득 수놓은 생화 장식은 2천만 원을 훌쩍 넘는 비용이 들었다. 김지민은 “생화가 너무 많아 꽃이라도 가져가고 싶다는 농담이 나왔다”며, 결혼식 현장을 감각적으로 전했다. 실제로 현장에 참석한 이들은 눈길이 닿는 곳마다 신선한 생화와 품격 있는 인테리어에 감탄을 쏟아냈다.

감동의 순간, 가족과 동료의 특별한 응원
결혼식은 단순히 화려함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김지민은 돌아가신 부친을 대신해 개그맨 선배 김대희와 함께 입장하여 감동을 자아냈다. 동료 오나미와 김민경, 또 많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함께하며 진심 어린 눈물과 박수가 이어졌다.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맡아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세월이 만든 인연, 우정에서 사랑으로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로 출발해 오랜 시간 우정과 동료애를 쌓았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키워 2022년 공개 열애 소식을 알렸고, 3년 만에 공식적으로 평생을 함께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은 동료와 팬들에게도 큰 울림을 남겼다.

요약
김지민·김준호 부부는 2025년 7월, 강남 특급호텔에서 식대 2억 원, 생화 장식 2천만 원에 1200명 하객과 함께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장에는 가족과 동료의 진한 감동, 오랜 인연에서 출발한 사랑의 결실, 그리고 연예계와 팬들의 뜨거운 축하가 어우러져 올해 최고의 웨딩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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