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마저도 고요한 오후, 빛을 머금은 블랙 컬러가 한지혜의 분위기를 감싼다.

도산공원 쇼룸인 갤러리 느와 송지오 흰 벽 앞에서 그는 어떤 장식도 필요 없는 듯, 미니멀한 실루엣 속 시크한 자신감을 담아냈다.

한지혜는 최근 SNS를 통해 감각적인 전시 공간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볼륨감 있는 셔링 블라우스에 심플한 블랙 쇼츠, 허리엔 벨트 디테일을 더해 세련된 모던룩을 완성했다.

단정하게 묶은 로우번 헤어스타일, 블랙 톤의 미니멀 룩에 담긴 무드는 고요하면서도 강렬하다.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한지혜의 스타일은 절제된 시크함 그 자체.

갤러리라는 공간과 어우러지며 마치 한 폭의 작품 같은 아우라를 보여준다.

네티즌들은 “클래스가 다르다”, “이 나이에 이런 분위기라니 대단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한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지혜 Han Ji Hye’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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