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재미하우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7/CP-2024-0091/image-b6ad6585-ed07-4ac7-a0df-cc2a969f6c1e.jpeg)
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가 아들 희우의 건강 문제로 입원하게 된 사연을 직접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결국 입원한 뽀뽀?! 병원에서 무슨일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문희준, 소율과 딸 희율, 아들 희우는 병원 입원실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희우가 혈소판 감소증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것이다. 소율은 “우리 희우가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진단을 받아서 두 번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또 갑자기 수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혈소판 감소증은 혈액 내 지혈 기능을 담당하는 혈소판 수가 줄어드는 질환을 일컫는다.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문희준은 그동안 병원 진료 과정을 촬영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에는 영상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한 게 혈소판 감소증이 감기처럼 기침을 한다거나 열이 난다거나 하는 증상이 없다. 멍이 잘 든다거나 빨간색 작은 점이 보인다거나 그런 정도의 표시만 난다. 그냥 장난꾸러기 아이들은 ‘어디 부딪혀서 멍이 들었구나’ 하고 넘어가버릴 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속초 여행 당시 희우는 호텔에서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후 희우는 병원을 찾았고, 검사 후 상태가 심상치 않아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하게 됐다.
문희준은 “혹시나 몰라서 피검사를 해봤는데 수치가 너무 떨어져 있었다. (속초) 병원에서 CT를 찍을 수 없어서 서울 병원에 연락을 했더니 바로 올라오라고 했다. CT는 다행히 괜찮았다”고 했다.
이어 “만약 출혈이 생기면 출혈이 안 멈추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게 혈소판 감소증이다. 그래서 머리를 조심해야 한다. 머리 부딪히는 걸 조심하고 어디 안 다쳐야 하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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