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집 이사를 하루 앞두고 쏟아진 빗줄기, 익숙했던 공간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더욱 진하게 남는다.

햇살이 쏟아졌던 공항에서부터 시작된 설렘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또 한 번 멈춰섰다.

방송인 박지윤이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사 하루 전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공항에서는 화창하던 날씨가 동네 들어오자마자 물 폭탄이 쏟아졌다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이사가 취소됐음을 밝혔다.
또한 “전국에 비 피해 더는 없게 주말이 무사히 지나기를”이라며 전국적인 폭우 소식에 걱정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박지윤 힘내세요”, “비 피해 없이 이사 잘 하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별과 새로운 시작, 그 사이에서 더 깊어진 일상에 많은 이들이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이혼, 두 자녀와 함께 새 삶을 시작했다. 최근 SNS를 통해 가족과 제주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전하며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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