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는 싫은데 예비 신랑이 웨딩 촬영하고 싶다는데!
셀카도 거의 안 찍을 정도로 포즈 취하고 꾸미는 것도 진짜 못한다.
예랑이는 평생 한 번이니 하자며 결혼은 함께니 이 정도는 양보하라고 말 함.
찍어도 안 보는데 스냅촬영으로 하자니 그것도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결혼할 때 남편이 자신에게 다 맞춰졌다.
액자 크기는 그런 이유로 남편이 원하는 걸로 했음.
서로 맞추면서 양보해야지 시작부터 이러면 남편이 현타올 듯.
촬영은 신부가 더 고생인 건 웨딩 사진작가라 잘 알고 있음.
30페이지인걸 20페이지로 줄여도 남편이 힘들어 했음.
상대방이 원하면 하는 게 맞는데 결국 구석에 쳐박고 안 봄.
결혼연습이고 추억이라 하는게 좋음.
둘 다 싫어해서 안 찍은 거 후회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기억과 추억이 쌓이는데 상대방이 원하면 하는 게 맞다.
평생에 한번 뿐인 웨딩 스튜디오 촬영이니 찍어보는 게 좋음.
헬퍼 등이 다 챙겨주고 사진도 잘 나오면 너무 좋음.
미리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고 나중에는 좋은 추억이었다고 할 수 있음.
막상 셀프 사진찍으면 너무 힘들어 제대로 나오지 않음.
소품이나 장소나 옷 등을 셀프로 해야 하는데 쉽지 않음.
후작업까지 생각하면 남들 하는 정도라면 하는 게 좋음.
웨촬찍기 싫어 억지로 시키는 대로 어쩔 수 없이 했다.
입가에 경련이 올 정도라 짜증도 나긴 했다.
나중에 사진보니 웃는 얼굴 예쁘고 찍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때라 웨딩사진도 없고 결혼식 사진도 찍고 싶진 않았다.
어떤 표정 해야 할지 어색하고 난감해서 너무 싫었다.
결혼식 사진보니 찍는게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 돌아가면 꼭 하고 싶다고.
사진 찍는 게 부담스러우면 샘플 보고 할 수 있는 걸로 하면 됨.
남편이 싫어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걸로 맞춰 했다.
결혼해서 함께 살텐데 사진은 다시 안 봐도 마음에 계속 남는다.
웨찰 안 하고 스냅으로 했는데 후회한다.
예식날 스냅하니 손님맞이 등 정신이 없었다.
금액도 엄청 절약되는 것도 아니고 결혼생활위해 상대방 의견 배려.
웨딩촬영뿐 아니라 스냅과 야외 스냅도 하지 않아 후회된다.
인생 최상의 날이라 두번 다시 오지 않는 아름다은 날이다.
40살 되니 월 해도 안 예뻐서 그 때가 그립다.
주목받는 거 싫고 사진 찍는 것도 극도로 싫어했지만 만족한다.
스몰웨딩이지만 비싸더라도 마음에 드는 여성 작가로 지정해서 했다.
스탭이 전부 여자라 편안 분위기에서 찍었다.
나중에 보진 않았지만 전문적 도움 받아 찍어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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