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통증 이제 작별입니다”, 매일 이것 3분만 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하다”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가 뻐근해진다”
이런 말,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요즘 2030 직장인에게도 흔하게 들립니다. 병원 갈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 신경 쓰이는 불편함. 그런데 이 통증, 매일 딱 3분 투자로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1. 무릎 당기기 – 아침 침대 위에서 바로 시작
일어나자마자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보세요. 허리뼈 주변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굳은 근육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20초씩 번갈아 두 번 반복하면 하루 종일 허리가 덜 무겁습니다. 이 간단한 스트레칭이 의외로 디스크 예방에도 좋습니다.

2. 코브라 자세 – 앉아서 지낸 하루를 되돌리는 3분
요가의 ‘코브라 자세’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굽은 자세로 인해 눌린 척추를 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만 들어 올려 10초간 유지하고 다시 내려가는 걸 3회 반복해 보세요.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3. 벽 짚고 허리 펴기 – 서서 간단하게, 공간 필요 없이
벽 앞에 서서 양팔을 들어 벽에 댄 후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허리를 펴주세요. 이 자세는 잘못된 자세로 굳은 척추 라인을 다시 세워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 30초만 해도 등이 시원해지며, 끝나고 나면 자세가 바르게 잡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4. 폼롤러 대신 수건 – 가정용 근막 이완 방법
폼롤러가 없어도 괜찮아요. 수건을 길게 말아서 허리 아래에 두고 누운 상태로 1분 정도 있으면, 허리 근육이 눌리면서 긴장이 풀립니다.
특히 허리 아래 움푹 들어간 부위에 놓으면 혈액순환까지 도와줘 통증 완화에 탁월합니다. 잠들기 전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5. 오래 앉을 땐 발판 필수 – 생활 자세부터 바꿔야
허리가 아픈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이 ‘엉덩이를 뒤로 빼고 앉는 자세’입니다.
이때 엉덩이 아래 쿠션이나 발 밑 받침을 사용하면 골반이 안정되고 허리가 구부러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앉는 자세만 바로잡아도 허리 통증이 훨씬 줄어듭니다.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1 아침엔 무릎 당기기로 굳은 허리 근육을 부드럽게
2 코브라 자세로 눌린 척추 라인 펴기
3 벽 스트레칭으로 허리-등 바른 정렬 만들기
4 수건 하나로도 근막 이완 가능, 잠들기 전 추천
5 앉을 때 쿠션·발판 사용해 자세부터 바로잡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