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연봉은 한 사람이 쌓아온 실력과 태도를 반영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특히 연봉 5천은 많은 직장인들이 목표로 삼는 기준선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노력해도 그 선을 넘지 못한다. 심리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스스로 그 한계를 만든다고 말한다.

1. ‘일은 열심히, 돈은 나중에’라는 태도
자기 일을 묵묵히 하면서 ‘그만큼 알아주겠지’ 하고 기대한다. 하지만 실력만큼이나 ‘가치를 협상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보상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늘 손해 보며 참고 일하는 사람은 자연히 연봉 한계에 갇히게 된다.

2. 자기 PR을 부끄러워한다
자신이 잘한 걸 드러내는 걸 민망해하고, 자랑은 남들이 알아서 해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성과를 보이는 건 능력의 일부다.
무조건 티내고 과장하라는 뜻이 아니라, 자신이 이룬 결과를 정확히 말할 줄 알아야 더 큰 기회가 생긴다.

3. 책임지기 싫어한다
책임이 늘어나면 귀찮고 힘들 것 같아, 리더 역할이나 중요한 자리에서 자꾸 한발 물러선다. 하지만 높은 연봉은 책임감의 무게에서 나온다.
리스크를 회피하는 사람은 절대 고소득자 라인에 오를 수 없다.

4. ‘돈에 관심 없다’는 척한다
“나는 돈보다 일에서 의미를 찾는다”는 말이 멋져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실속 없는 철학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
자신의 노동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제대로 인식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생각해야 실질적인 성장도 따라온다.

연봉은 운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자신을 대하는 태도, 책임을 받아들이는 자세, 가치를 말하는 언어가 결국 연봉의 크기를 만든다.
실력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바꿔야 숫자가 바뀐다. 지금 당신의 태도는 연봉 5천을 넘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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